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이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이해 ‘황금 개’를 주제로 한 시민 행복 기원의 ‘세화전’에 참가할 지역 작가를 모집한다.

오는 31일부터 2월 25일까지 본관 로비 아트라운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지역작가 40여명과 지역사회 리더 및 일반 시민 10여명 등 모두 50여명이 회화, 사진, 서예 등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평소 미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술관에서 작품을 의뢰하고 지역작가는 작가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선정된다. 전시회에 참여할 작가 40명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전시 참여를 원하는 작가는 학예연구실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작품 주제는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사회적 바람 등을 ‘개’를 소재로 표현한 작품(글)이면 된다.

개막식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참여작가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떡국 나누기 행사로 진행한다. 문의 062-613-7145.

/김미은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