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는 “오는 22일까지 ‘제4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50여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 속 불편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주민들이 구정에 직접 참여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북구에 거주하고 여성친화정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구청 홈페이지(bukgu.gwangju.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북구청 여성가족과(062-410-6411)로 방문 또는 팩스(062-510-1475), 이메일(innsy8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이 완료되면 오는 2월초 위촉식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제안 ▲생활불편사항 모니터링 ▲일·가정 양립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및 활동 우수자 표창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또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를 위해 여성친화 리더교육 및 역할교육,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 행정적 지원도 병행한다.

/김용희기자 kimy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