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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폭탄 광주·전남, 육·해·공 ‘꽁꽁’
적설량 나주 26㎝·광주 19㎝
광주 3일간 교통사고 140건
광주·무안 항공기 24편 결항

2018. 01.12. 00:00:00

사흘째 최고 30cm 가까운 눈폭탄이 쏟아지면서 광주·전남의 교통이 꽁꽁 얼어붙었다.
11일 광주·전남에 폭설이 쏟아지고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면서 도로가 결빙, 출·퇴근길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항공기와 여객선의 결항도 속출하면서 육지·바다·하늘이 모두 막혔다.
이날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적설량은 ▲나주 25.5㎝ ▲영광 24㎝ ▲함평 21.5㎝ ▲무안 19.7㎝ ▲광주 18.6㎝ ▲목포 17.2㎝ ▲영암 16.9㎝ 등을 기록했다.
이번에 내린 폭설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모두 140건. 평일 기준 하루평균 42.2건보다 많은 수치다.
광주·무안에서 김포·제주 등을 오가는 항공기 24편도 결항됐다. 뱃길은 전남지역 55항로 92척 중 38항로 54척이 통제 중이다. 무등산·지리산·내장산국립공원도 입산이 모두 통제됐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이날 공·사립유치원 309개에 대한 휴교령을 발령했다. 다만 어린이집은 원장 자율 의사에 따라 휴원 여부를 결정토록 했다.
폭설로 인한 구조요청도 잇따랐다. 이날 새벽 4시55분께에는 순천시 승주읍 낙안읍성 주변 도로에서 관광버스가 빙판길에 고립돼 승객 20여명이 구조되는 등 광주·전남에서만 모두 수십 건의 빙판길 사고가 발생했다.
/김한영기자 you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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