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문상필(북구3)·전진숙(북구4)·김용집(비례)의원과 전남도의회 명현관(해남1)·강성휘(목포1)·서동욱(순천3)·김태균(광양2) 의원이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일 공약이행분야 문상필 의원, 좋은조례분야 전진숙·김용집 의원이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문상필 의원은 공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주민과 소통한 노력 등을 높게 평가받아 공약이행분야 대상자에 선정됐다.

좋은조례분야에서 영예를 안은 전진숙 의원은 4년 연속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에 선정됐고 지역주민 삶의 질에 대한 영향과 목적의 적합성에서 남다른 평가를 받았다. 또 김용집 의원은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입법의 시급성과 대안적 독창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도의회 명현관 의원은 제10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소통하는 열린의회를 구현하고 주민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성휘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의무화해 장애인·임산부 등 보행 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서동욱 의원은 저소득주민 자녀의 학력 증진과 재능 계발을 지원하는 조례를 대표발의해 동등한 교육기회 보장에 기여했고, 김태균 의원은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달 13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정욱기자 jwpark@kwangju.co.kr

/ 오광록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