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석초가 2017 추계 초등학교 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서석초는 최근 광주 본량구장에서 열린 추계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3연승을 달리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는 작년 우승팀 수창초를 포함한 7개 야구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실력을 겨뤘다. 서석초는 첫째날 수창초와의 경기에서 4-6으로 졌지만 서림초를 11-1로 이기면서 A조 2위로 결승을 치렀다.

준결승전에서 화정초를 10-8로 꺾은 서석초는 결승에서는 수창초를 4-2로 이기면서 우승 고지를 밟았다.

◇추계 초등대회 시상내역

▲최우수선수상:고도영(서석초) ▲우수투수상:김훈민(서석초) ▲타격상:양승건(12타수 8안타, 타율 0.667·수창초) ▲최다도루상:서영준(5개·화정초) ▲최다타점상:서영준(8타점·화정초) ▲감투상:손시우(수창초) ▲미기상:김민재(수창초) ▲감독상:양윤희(서석초) ▲지도상:강주오(서석초 야구부장)

/김여울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