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드림 뮤지컬 ‘나에게 주어진 멋진 하루’ 공연이 오는 20일 오전10시30분과 오후 2시, 21일 오후 3시, 총 3회에 걸쳐 광주교육대학교 풍향문화관 하정웅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나에게 주어진 멋진 하루’는 무한 경쟁사회에서 방황하고 불안해하는 청소년들을 걱정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스스로를 돌아보며 꿈을 찾아 나가는 5명의 주인공들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삶’의 소중함과 ‘나’라는 존재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창작 초연 시연회를 마친 이후 많은 학부모들과 청소년들, 교사들의 성원에 힘입어 마련됐다.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에 관심 있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경우 단체 관람 시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을 주최·주관하는 (주)씨쏘뮤지컬컴퍼니는 지역의 창작 뮤지컬 제작·공연·교육 기업이다. 일반 1만5000원, 단체(30인 이상)이거나 수험생, 희망교실카드로 예매할 경우 1만원. 문의 062-383-7556.

/전은재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