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광주지역 고용률은 전년 동월대비 상승한 반면 전남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10월 광주·전남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고용률은 59.3%로 전년 동월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75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5000명(2.0%) 증가했다.

산업별로 광공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건설업(4.2%)은 증가하고 농립어업, 도소매·음식숙박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전년 동월대비 상용근로자는 38만6000명으로 2만4000명(5.2%), 일용근로자는 4만4000명으로 8000명(15.6%)이 증가했으며 임시근로자는 14만7000명으로 3000명(-2.1%) 감소했다.

실업률은 2.5%로 전년 동월대비 0.5%포인트 하락했고, 실업자는 2만명으로 4000명(-15.1%)이 감소했다.

전남지역 고용률은 62.6%로 전년 동월대비 0.6%포인트 하락했으며, 취업자는 94만4000명으로 1만명(-1.1%)이 감소했다.

산업별로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도소매·음식숙박업은 증가했으나 농림어업, 광공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건설업은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전년 동월대비 상용근로자는 33만1000명으로 9000명(2.7%), 일용근로자는 5만8000명으로 8000명(17.1%)이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16만2000명으로 1만7000명(-9.5%) 감소했다.

실업률은 2.3%로 전년 동월대비 0.6%포인트 하락했고, 실업자는 2만2000명으로 7000명(-23.2%)이 감소했다.

/김대성기자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