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과 휴일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하늘은 높푸른,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2일 광주·전남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지역에 따라 구름이 많이 끼는 곳도 있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도∼18도, 낮 최고기온은 26도∼28도로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주말과 휴일인 23일과 24일에도 특별한 비 소식 없이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최저기온이 11도까지 내려가면서 아침·저녁에는 제법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내륙에선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한영기자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