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과 국민건강보험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채)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

의료진과 봉사단원들은 최근 전남 여수시 국동 노인복지관에서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는 내과, 신경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교수들과 간호인력이 참여했으며, 전남지역암센터에서는 암검진과 암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등에 관한 홍보를 병행했다. 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는 주민을 위한 파스 등을 지원했다.

또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안과·치과·이비인후과 의료장비를 탑재한 진료버스를 제공하고, 혈압기·혈당측정기·체성분 분석기 등을 활용해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했다.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주민 200여명이 의료 혜택을 받았다.

/박진표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