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11월까지 목포와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문화여객터미널’을 운영하고 전시, 공연,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재단은 이를 위해 19일 한국해운조합 목포·완도지부 및 여수지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목포와 여수연안여객터미널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

재단 문화예술교육사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문화여객터미널’은 운항·승선 지연으로 대기하는 시간이 많은 경우 승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교육사들이 강사로 나서 11월까지 총 6회 목포와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공연, 체험,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행사는 29일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앞마당에서 추석 귀성객들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를 펼친다.

문의 061-280-5842.

/ 박성천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