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살리기와 사랑나눔 활동을 한다.

공사 김성호 사장과 나석주 고객본부장 등 임직원 10여명은 19일 광주시 동구 남광주시장에서 추석제수용품을 구매하는 장보기행사를 펼치며 전통시장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광주 시장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하철과의 연계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6일에는 김성호 사장과 이영상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대표가 광주시 광산구 나자렛집과 북구 돈보스꼬 나눔의 집을 찾아 쌀, 국수,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한다. 또 각 부서별로 봉사단을 꾸려 대대적인 추석맞이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을 펼치는 등 이웃과 정을 나누는 추석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오광록기자 kr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