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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농수산물로 따뜻한 추석 보내세요
전남 지자체들 추석 선물세트 마련 대대적 판매 마케팅
할인 판매·씨푸드 페스티벌·경품 등 풍성한 이벤트도

2017. 09.14. 00:00:00

전남 자치단체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수 특산품 홍보·판매에 총력을 쏟고 있다. ‘민족 대이동’이라는 말이 나오는 최대 명절을 맞아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해남군은 지역 관공서, 기업체 등 100여곳을 돌며 ‘내고장 농수특산물 애용하기’ 캠페인을 벌이고 향우들에게 서한문을 발송하는 한편, 해남 특산품들로 구성된 고객 맞춤형 선물세트를 마련,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 등을 통해 대대적인 판매 마케팅에 돌입했다.
선물세트는 특산품인 함초소금, 돌김, 조청을 비롯, 쌀과 잡곡, 고구마 등 제철 농산물 등이 소포장 단위로 구성됐다.
군은 또 130여종의 해남 농수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추석맞이 이벤트도 진행하는 한편, 대도시 유통센터와 협의, 직판행사를 마련하는 등 소비자 눈길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완도군은 다음달 말까지 ㈜LF푸드가 운영하는 서울·경기 음식점에서 완도산 수산물을 재료로 하는 ’완도 씨푸드 페스티벌‘ 행사를 열며 완도산 수산물 홍보에 적극적이다. 완도산 수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경우 추석 명절을 앞둔 선물용 상품 판매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완도군은 또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들기 위한 전략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앱을 이용한 ‘10-10-10 특별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완도군을 찾은 관광객이 모바일 스탬프 10개 이상을 획득하면 완도 웰빙 특산품인 큰전복 10미를 상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앱을 설치하고 인증지역을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에 전자 도장이 찍힌다.
완도군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앱으로 관광지, 숙박, 음식, 특산품 쇼핑 등 다양한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들을 유치,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전략에서 나온 계획이다.
보성군도 온라인 직거래장터인 ‘보성몰’을 통해 지역 특산품을 10% 할인해 판매하고 1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해주는 등 지역 농수특산품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보성군은 특히 32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38개 품목을 우수 농·특산물로 추려내고 리플렛 3000장에 담아 전국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배포한 상태다.
보성몰에는 10년 연속 브랜드쌀로 선정된 녹차미인 보성쌀을 비롯, 친환경 배, 녹차 등 60여개 업체가 생산하는 420여 품목의 상품이 등록됐다.
함평군도 ‘내고장 물건 사주기’ 추진계획을 마련,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함평군은 ‘함평사랑 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 골목시장 및 전통시장에서 추석 선물 구입 등을 독려하기로 했다. 군은 우선적으로 오는 25일부터 29일 함평·해보·나산·월야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 명절 물품 등을 구입키로 했다.
/완도=정은조기자·전남주재총괄본부장
/해남=박희석기자 dia@
/보성=김용백기자 kyb@
/함평=황운학기자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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