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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4·5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지자체 공영주차장·4대 고궁 등 연휴 내내 무료개방
KTX 역귀성 40% 할인 … 의료기관·약국 지정·운영

2017. 09.13. 00:00:00

추석 명절 전날과 당일, 다음날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100% 면제되고 지방자치단체 공영주차장이 연휴 기간 무료 개방된다. 4대 고궁 등 주요 문화재, 전시관도 무료 개방된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이 지정·운영돼 연휴 기간에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히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역대 최장 명절 연휴를 맞아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우선 원활한 귀성과 귀경을 지원하고 연휴 기간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석 전날과 당일, 다음날인 10월 3∼5일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를 100% 면제하기로 했다.
KTX 역귀성 할인 역시 6일간 적용한다. KTX를 이용해 10월 1∼3일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 경우, 10월 5∼7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최대 40%를 할인해준다.
연휴 기간 지자체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관공서와 공공기관 주차장도 개방한다. 주차규모는 공영주차장이 33만대, 관공서가 16만대, 지방 공기업이 60만대, 공공기관이 5만대 규모다.
정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교통량 분산을 위해 고속도로 영업소 교통량 조절, 지·정체 예상구간 우회도로 유도 및 갓길 차로 임시운영 등을 추진한다. 최근 잇따른 대형 교통사고로 안전에 위협이 되는 고속버스와 관련해 운전기사에 충분한 휴식이 주어지도록 사업장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픈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히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 등을 지정해 운영한다. 129(보건복지콜센터)나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 응급의료정보 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하면 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가위 문화·여행 주간’으로 정하고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 고궁과 종묘,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자연휴양림 등을 무료 개방한다. 이밖에 전국 주요 전시관과 휴양림 등도 입장료를 최대 50% 할인한다. 주요 영화관은 임시공휴일에도 평일 요금을 적용하도록 하고 골프장 이용료 할인도 추진된다.
추석 연휴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국립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등에서는 가족 관객을 대상으로 한 문화 행사를 열고 주요 영화관에선 2∼4인 한가위 패키지로 관람권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평창 백일홍축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등 40여 개 지역축제·행사가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에 펼쳐지고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관광지 입장료나 주차료가 면제되거나 최대 50% 할인된다.
전국 유통·제조·서비스업계가 모두 참여하는 ‘코리아 세일페스타’도 추석 연휴 기간에 열린다. 지난해까지는 유통·제조업체 중심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엔터테인먼트, 숙박, 외식 등 서비스업체도 참여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전국 약 200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한가위 그랜드세일’도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열린다.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도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허용되고 전국 80여 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배송서비스를 운영한다.
/박지경기자 jk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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