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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챔피언십 티켓 잡는다”
페덱스컵 포인트 70위권 출전
30위까지만 투어 챔피언십 자격
나상욱·김시우·강성훈 등 도전

2017. 09.13. 00:00:00

지난해 10월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6-2017시즌이 이제 2개 대회만을 남기고 있다.
이미 많은 선수가 시즌을 마감한 가운데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만 출전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이 14일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리스트의 콘웨이 팜스 골프클럽(파71·7198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이 대회는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다.
투어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만 나갈 수 있다. 따라서 현재 페덱스컵 순위 30위 밖에 있는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30위 안쪽으로 진입해야 한다.
시즌 최종전으로 열리는 투어 챔피언십 출전은 큰 의미가 있다.
우선 투어 챔피언십까지 나가면 다음 시즌 4대 메이저 대회 출전 자격을 확보할 수 있다. 또 BMW 챔피언십을 마친 뒤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을 추려 페덱스컵 포인트를 재조정하기 때문에 페덱스컵 우승자에게 주는 보너스 10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현재 페덱스컵 1위는 조던 스피스, 2위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가 기록 중이다. 그러나 스피스가 571점, 토머스는 544점으로 둘의 차이가 27점에 불과하다. 3위 더스틴 존슨(미국)도 4650점을 기록 중이라 BMW 챔피언십 우승자에게 주는 페덱스컵 포인트 2000점을 추가하면 이 대회를 마친 뒤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플레이오프 시작 전까지 1위였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3021점으로 4위다. BMW 챔피언십이 끝난 뒤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5명은 투어 챔피언십을 제패할 경우 자력으로 페덱스컵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서 5위권 싸움도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다.
그러나 역시 다음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 걸린 ‘30위 커트 라인’ 경쟁이 더욱 절실하다. 특히 한국 선수들이나 교포 선수들은 모두 30위 밖에 있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나갈 수 있다.
재미동포 케빈 나가 40위, 김시우가 45위에 올라 있으며 강성훈은 52위다. 재미동포 제임스 한이 64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69위에서 30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교포 선수를 포함한 한국 선수가 투어 챔피언십에 한 명도 출전하지 못한 것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제도가 도입된 2007년 이후 2013년이 유일하다.
지난해 페덱스컵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51위에 머물러 비상이 걸렸고,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34위, 베테랑 필 미컬슨(미국)도 36위로 순위를 더 올려야 투어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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