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포츠/연예
오피니언
weekend
뉴스 홈
정치
경제
사회
시군
문화

8월 신용대출 사상 최대폭 증가 가계 대출 6조5000억 늘어 …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둔화

2017. 09.13. 00:00:00

지난달에도 가계가 은행에서 빌린 돈이 6조5000억원이나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은 증가세가 둔화했지만 한국카카오은행(약칭 ‘카카오뱅크’)의 등장에 신용대출을 포함한 비(非)주택담보대출이 사상 최대 폭으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17년 8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말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44조2000억원(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포함)으로 한 달 사이 6조5000억원 늘었다. 증가액이 7월(6조7000억원)보다 2000억원 줄었지만 올해 들어 월간 기준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눈에 띄게 둔화했다.
8월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57조7000억원으로 7월 말보다 3조1000억원 늘었다. 증가 규모가 7월(4조8000억원)보다 1조7000억원 축소됐고 작년 8월(6조1000억원)과 비교하면 거의 절반 수준이다. 정부가 내놓은 ‘8·2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기타대출’ 잔액은 7월 말 185조7000억원으로 한 달 사이 3조4000억원 늘었다.
증가액이 7월(1조9000억원)보다 크게 늘면서 한은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8년 1월 이후 최대치로 집계됐다. 종전에는 작년 11월 2조7000억원이 가장 많았다.
기타대출에는 마이너스통장 등 신용대출과 상업용부동산담보대출, 예·적금담보대출, 주식담보대출 등으로 구성된다.
/연합뉴스

기사 목록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