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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US오픈 테니스 3번째 우승

2017. 09.12. 00:00:00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040만 달러·약 565억원)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나달은 11일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케빈 앤더슨(32위·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3-0(6-3 6-3 6-4)으로 승리했다.
우승 상금은 370만 달러(약 41억8000만원)다.
2010년과 2013년 이 대회 남자단식에서 우승했던 나달은 4년 만에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다.
통산 16번째(호주오픈 1회, 프랑스오픈 10회, 윔블던 2회, US오픈 3회)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나달은 19회로 이 부문 남자단식 최다 기록 보유자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를 3회 차로 따라갔다.
더불어 랭킹 포인트 2000점을 추가한 나달은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2014년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작년까지 메이저 대회 결승에 한 번도 오르지 못했던 나달은 올해만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 시절 기량을 회복했다.
남아공 선수 최초의 US오픈 우승에 도전했던 앤더슨은 나달 상대 5전 전패로 절대 열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US오픈이 끝난 11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페더러가 세계 랭킹 2위가 된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US오픈 개막 전까지 2위였던 앤디 머리(영국)는 이 대회 불참에 따른 여파로 3위로 밀렸다.
20세 신예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가 6위에서 4위로 올라섰고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에 이어 6위로 내려갔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삼성증권 후원)은 47위에서 44위로 상승했다. 44위는 자신의 역대 최고 순위다.
지금까지 한국 선수의 남자프로테니스 세계 랭킹 최고 순위는 은퇴한 이형택(41)이 2007년 8월에 달성한 36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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