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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단체 여행, 해남·완도가 뜬다
3∼7월 단체 177건 8823명
섬여행 관광객 59.8% 늘어
도, 편중 완화 새 상품 개발키로

2017. 09.12. 00:00:00

남도 단체 여행객들은 해남·완도 등 해양 관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도답사 1번지 강진과 담양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이는 전남도가 추진 중인 ‘남도여행 으뜸상품’의 운영 결과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3∼7월) ‘남도여행 으뜸상품’을 이용한 단체 관광객은 177건, 8823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88명보다 60.8% 증가했다. 특히 섬여행 관광객이 59.8% 늘었다.
‘남도여행 으뜸상품’은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1박2일 이상 체류하고 숙박하는 여행상품을 공모해 선정한 것으로, 올 상반기는 힐링여행·남도별미·섬 등 10개 주제로 60개 상품을 지정했다. 전남도는 예산 1억3000만원을 편성해 실적에 따라 여행사에 차량 임차비 1대당 3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군별 방문 실적을 보면 전체 방문객 2만1363명 가운데 해남이 4156명으로 가장 많이 찾았다. 이어 완도(4036명), 순천(3885명), 여수(3875명), 장흥(1060명) 순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해남은 5계단(6→1위), 완도는 6계단(8→2위), 구례는 7계단(15→8위), 광양은 10계단(19→9위) 수직 상승했다.
반면 담양은 15계단(3→18위) 급락했다. 순천은 1위에서 3위로, 장흥은 2위에서 5위로, 강진은 4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 화순·영암·함평·진도는 단체 여행객이 발걸음을 하지 않았다.
관광지별로는 여수 해양케이블카를 3567명이 이용해 가장 인기가 높았다. 완도 청산도(2835명)와 보길도(2783명), 순천 순천만정원(2359명), 여수 오동도(2171명), 해남 대흥사·두륜산케이블카(1934명)와 땅끝전망대(1821명), 여수 야경투어(1312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전남도는 지역별로 관광객 편중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가을 상품을 새로 개발했다. 가을 상품은 남도문예 르네상스, 종교순례, 박람회, 농산어촌 체험 등 4개 주제로 공모해 15개 여행사, 18개 상품을 선정했다.
주요 상품은 10월13일부터 11월12일까지 목포와 진도에서 열리는 국제수묵 프레비엔날레, 10월26일부터 11월5일까지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7 국제농업박람회, 3개 사찰을 순례하는 삼사순례, 전남도농업박물관과 강진 푸소(FUSO) 체험을 연계한 농산어촌 체험 테마 1박2일 이상 상품 등이다. 푸소란 ‘필링-업(Feeling-Up),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로 농촌 집에서 하룻밤 지내며 훈훈한 정과 감성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성진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 방문을 바라는 많은 관광객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도록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겠다”며 “매력있는 으뜸상품을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욱기자 jw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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