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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구절초 축제 … 눈과 입이 즐겁다
내달 1∼15일 옥정호 일대
경치와 맛 5경·5미 소개

2017. 09.12. 00:00:00

지난해 구절초 축제 모습.

흔히 들국화로 불리는 구절초는 10월 증업 일대에 지천으로 펼쳐진다.
정읍 구절초 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옥정호 일대에서 펼쳐진다.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Slow tour)’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솔향을 맡으며 구절초 꽃밭을 산책하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정읍시는 특히 구절초 축제를 즐기며 둘러볼 5경(景)과 5미(味)를 알리며 가을철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붙든다는 전략이다.
5경(景)은 ▲구절초 풍경 최고 조망지 ▲유색벼 아트경관 전망대 ▲구절 폭포 ▲돌담길& 하천 코스모스 경관지 등이다.
5미(味)는 ▲구절초 차 ▲단풍미인한우 ▲구절초 식혜 ▲구절초 막걸리 ▲지역향토음식(양하요리, 민물요리, 청국장, 순두부 등)이다.
구절초가 펼쳐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뷰 포인트로는 ‘천상의 화원 전망대’로, 전망대에 오르면 확 트인 구절초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유색벼 아트경관 전망대도 공원 내 1만4850㎡를 유색벼(자색)로 꾸미는데, 구절초 꽃길을 걸어가는 남녀의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구절폭포는 천연바위 절벽에 설치한 인공폭포로, 수직 70m의 높이로 웅장한 풍경을 자랑한다. 망경대(望鏡臺) 수변데크 전망대도 빼놓을 수 없고 추령천변의 넓은 하천 유휴지에 만개한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도 눈길을 붙드는 명소다.
피로 회복, 두통, 숙면 등에 도움이 된다는 구절초 차와 정읍 대표 음식인 단풍미인한우, 쌉싸름한 맛과 단맛이 조화롭게 감기는 구절초 식혜, 구절초 원초(原草)를 달인 물과 누룩을 조합한 구절초 막걸리와 지역향토음식도 축제를 찾아 꼭 맛봐야할 음식으로 빼놓을 수 없다는 게 정읍시 설명이다.
정읍시 관계는 “추석연휴 기간에 열리는 만큼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을 비롯,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즐거음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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