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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출신 디자이너 황지아씨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 부문 위너상

2017. 09.11. 00:00:00

광주 출신 디자이너 황지아 씨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브랜드 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됐다.
황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디자인모멘텀은 2017 ‘레드닷 어워드’에서 ‘88브레드’ 디자인으로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에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8000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24명의 전문가가 심사를 진행했다. 디자인모멘텀은 지난해에는 ‘네이처리퍼블릭-배쓰앤네이처’로 코스메틱 패키지 부문 위너로 뽑혔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1955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돼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며 가장 큰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이기도 하다.
서울 가로수 길에 위치한 ‘88브레드’는 88겹의 데니스 브레드를 전문으로 하는 베이커리로 황씨 팀은 ‘아트와 베이커의 만남’을 주제로 BI, 제품패키지, 사인 디자인 등 전반적인 브렌드 아이덴티티를 개발했다. 황씨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으며 디자이너 김보람·황예은·장소영씨가 협업했다.
동아여고, 이화여대 시각디자인학과, 파슨스 스쿨오브 디자인을 졸업한 황씨는 뉴욕 도일파트너스에서 근무했으며 2012년 디자인모멘텀을 설립해 아모레 퍼시픽, LG 등 국내 브랜드 디자인에 참여했다. 또 미국 킴벌리클락 아시아 지역 패키지를 담당하기도 했다.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 갈라쇼는 오는 10월 27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황 대표는 “이번 작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가 제안한 컨셉대로 진행했다”며 “브랜드 성격을 찾아가는 게 힘들기는 했지만 패키지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등 브랜드의 이미지에 맞는 전략 전체를 수립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김미은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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