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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양대 노총 손잡았다

2017. 09.11. 00:00:00

광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을 위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 사업장 노동조합들이 10년 만에 손을 잡았다. 광주은행 노동조합·기아자동차지회·금속 금호타이어지회·전국전력노동조합 전남본부·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KT 노동조합·보해 노동조합 등 양대 노총 7개 사업장 노조들은 지난 8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형 일자리 성공 정착을 위한 함께 날자! 광주야!’ 행사를 갖고, 광주형 일자리 사업 성공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 지역 노조들이 자신들의 소속 상급 단체인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구분하지 않고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클 뿐 아니라 광주형 일자리의 당사자인 노동자들이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윤장현 광주 시장은 “양대 노총이 광주 공동체 최대 현안인 광주형 일자리에 함께 해 줘 실질적인 성공에 한 발짝 더 접근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연대와 협력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더욱 힘을 모아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광주형 일자리는 경영자에겐 고임금에 따른 부담을 줄이는 대신 노동자에겐 적정 임금을 보장하는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으로, 궁극적으로는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기업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다. 민선6기 초반 지역사회로부터 별다른 지지를 얻지 못했던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와 정부의 올 추경예산 반영에 이어, 지역 노동계 지지까지 이어지면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역 사회의 열망과 노동계의 우호적인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광주시와 양대 노총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협약 체결을 서두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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