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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직격탄’ 美 휴스턴 11명 사망 … 역대 최대 강수량

2017. 08.31. 00:00:00

미국 남부 텍사스주(州) 휴스턴 일대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가 열대성 폭풍으로 위력이 약화하기 했지만, 오히려 이동 속도를 늦춘 채 폭우를 집중적으로 쏟아붓고 있어 갈수록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주말께부터 하비의 직격탄을 맞은 휴스턴에는 29일(현지시간) 현재까지 미 역사상 최대 강수량인 1.25m(49.2인치)의 폭우가 내렸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1978년 1.22m(48인치)를 넘어선 것이라고 미 언론은 전했다.
인명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순찰 중이던 경찰관 한 명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이번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11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하비가 앞으로도 더 많은 양의 비를 뿌릴 것으로 관측돼,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타고 텍사스 코퍼스 크리스티와 오스틴을 잇따라 방문해 재난 당국자들을 격려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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