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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산학협력 ‘저비용 친환경 농법’ 네팔 수출

2017. 08.29. 00:00:00

전남대 친환경농업연구소를 방문한 네팔기업인협회 회장단이 세미나 후 기술 교류 강화를 다짐하고 있다. 〈전남대 제공〉

전남대학교가 네팔에 친환경 농법을 수출하는 등 산학협력 영역을 해외로 확장하고 있다.
전남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김재국·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지난 25일 학교 내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전남대·네팔 해외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네팔 기업인연합 하리(Hari Bhakta Sharma) 회장을 비롯한 5명의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두 기관은 전남대 김길용(농식품생명화학부) 교수팀이 개발한 GCM농법 배양키트 3000개를 네팔에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김길용 교수가 개발하고 전남대 가족회사 ㈜푸르네가 생산하는 GCM은 젤라틴·키틴 분해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법이다. 이 농법은 생산량 확대 및 농약·비료 절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수출 성과는 전남대학교의 기술 경쟁력과 가족회사의 제품 생산능력이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글로벌 산학협력의 선도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전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네팔과 친환경 농업 기술 교류를 계기로 글로벌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길용 교수는 “GCM은 친환경이면서 저비용 고효율의 농법이기 때문에 농업 중심 국가인 네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수출을 계기로 전남대의 친환경 농업기술이 더 많은 국가에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기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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