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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수리공 된 광주 월산4동 주민들

2017. 08.16. 00:00:00

월산4동 주민과 사랑봉사단 회원들이 지난 13일 광주시 남구 월산4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취약계층 이웃의 방충망 수리작업에 나서고 있다. 〈광주시 남구 제공〉

광주 남구의 월산4동 주민들이 비가 내리는 등 날씨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장애인과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한 방충망 교체 작업에 나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13일 월산4동 관내 통장 25명과 월산동 주민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의 집에 직접 찾아가 노후화된 방충망을 교체하거나 간단한 수리가 필요한 창문 틀 및 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남구 주민과 사랑봉사단 소속 회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재능기부로 장애인과 노약자, 저소득 가정 등의 생활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날 이웃사랑 실천활동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장성환 사랑봉사단장은 “장애인이나 홀로 사는 노인의 경우 거동 불편 등의 문제로 인해 비교적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방충망이나 장판 교체 등의 작업도 버거워 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산4동행정복지센터와 동복지호민관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수박등 호민관 생활기동대’를 운영해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영기자 you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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