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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새 생명 찾은 캄보디아 아이들
조선대병원, 2명 수술

2017. 08.14. 00:00:00

캄보디아에서 조선대학교 병원을 찾은 프응쯘다양과 비락군이 치료를 마친 뒤 의료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학교병원은 “올해 2월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이후 초청한 환아 2명이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지난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캄보디아로 돌아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환아 2명은 프응쯘다(여·11)양과 비락(12)군으로 캄보디아 캄퐁스퓨 광주진료소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하면서 치료했던 환자 중 정밀한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던 환아들이다.
프응쯘다양은 심실·심방중격결손을 앓고 있어 상세불명의 심잡음이 들렸고, 비락군은 어린 시절 뇌수막염을 앓은 이후 오른쪽 눈이 실명되고 왼쪽 눈도 백내장과 망막박리가 심하게 진행돼 긴급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들은 조선대학교 소아청소년과 박영봉 교수, 흉부외과 서홍주 교수, 안과 김대현 교수의 진료 및 수술로 새로운 삶의 희망을 갖게 됐으며, 수술 후에는 빠르게 회복한 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갔다.
프응쯘다의 어머니인 파짠느응(45)씨는 “딸에게 새로운 생명을 얻게 해준 조선대병원의 의료진들과 머무르는 동안 불편하지 않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대외협력실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조선대병원에서 있었던 모든 추억들을 가슴에 안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진표기자 lu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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