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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다운받아 터치 한번이면 끝 친환경車 빌려타세요
카셰어링 앱 ‘제이카’ 광주서 국내 첫 서비스
30분 기준 전기차 주중 3120원 … 일반차의 60∼70%

2017. 08.10. 00:00:00

스마트폰 터치 한번으로 자동차를 빌릴 수 있는 ‘e-모빌리티 문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수소전기차와 전기차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이카(J’CAR)가 바로 그 것.
제이카는 ‘국내 최초 친환경 차 카셰어링’을 내걸고 지난 4월 출범했다.
제이카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현대기술투자와 신기술 투자 펀드인 L&S벤처캐피탈로부터 총 20억 원을 유치해 광주에서 수소연료전기차·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마트폰으로 제이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주변에 있는 제이카를 찾아 예약하면 된다. 반납도 스마트폰으로 하면 된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친환경 자동차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쉽게 빌릴 수 있는 편리함 덕분에 이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제이카는 수소차 15대(모델명:투싼 ix FCEV), 전기차 27대(모델명:아이오닉 일렉트릭, 쏘울EV)를 운영 중이다.
광주 송정역, 광천동 유스퀘어, 대학교 근처에서 광주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일반 카셰어링업체가 이용 시간과 주행 거리 두 기준으로 요금을 받는 데 비해 제이카는 이용 시간에 따른 요금만 받고 있다. 전기·수소 충전료가 기름값보다 싸기 때문이다.
30분 기준으로 수소·전기차 이용 시 회원 할인요금이 적용되면 수소차는 주중 3950원, 주말 4500원이다. 또 전기차는 각각 3120원, 3620원이다. 이는 일반 카셰어링의 60∼70% 수준이다.
단, 대여요금은 지역별, 성수기·비수기 등에 따라 탄력적인 요금제로 운영된다.
제이카 관계자는 “지난 4월 오픈한 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현재 이용자가 700명을 넘었다”며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용했다가 재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수소·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수소·전기차가 더이상 미래의 자동차가 아닌 일상속에서 언제나 이용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은재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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