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가 한방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18일 서구에 따르면 지역주민의 중풍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한의약 중풍예방교실 운영한다. 중풍예방교실은 오는 8월22일부터 10월까지 10주 과정으로 상록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은 매주 화요일마다 전문 의료진들이 중풍예방 및 관리, 응급상황 대처법, 식이관리, 기공체조 등 다양한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또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저염식 선호율과 삶의 질 척도 등 개인별 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중풍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원모집은 65세 이상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신청 및 기타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062-350-4132∼3)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영기자 yo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