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향 호남지방통계청 경제조사과 조사관리팀장] 통계조사는 지역의 기초자산
2017년 06월 02일(금) 00:00 가가
최근 주말에 집 주변 대형 마트를 찾았다. 한 번에 한곳에서 이렇게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편리함을 느낌과 함께 다 보려면 한나절이 모자랄 정도로 다양하게 전시된 상품들에 피곤함을 느끼는 하루였다.
이렇게 일회용 젓가락부터 식자재, 의약품, TV, 그리고 식탁까지 소비자가 상품구입을 모두 한 곳에서 마치는 구매행동 ‘원스톱 쇼핑’은 어느새 우리들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바쁜 현대인들은 한 장소에서 다양한 물건을 사고자하는 니즈(needs)를 표현했고 공급자들은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판매점을 점점 대형화했다. ‘라이프스타일 제안형’의 원스톱 쇼핑을 증대함으로써 이에 화답했다.
원스톱 쇼핑, 원스톱 플레잉, 원스톱 라이프 등 다양한 ‘원스톱’ 신조어 속에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써 7회째를 맞는 통계청 주관 ‘2016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의 화답은 ‘원스톱 서베이(One-Stop Survey)’다.
통계청에서는 기존 조사별로 시기를 각각 달리 할 경우 2종 이상의 조사가 해당되는 중복사업체에게는 각 조사별로 조사에 응해야 하는 횟수가 늘어나게 되는 응답부담이 따르므로, 이를 최소화 하고자 조사원 1인이 방문하여 모든 조사를 완료하는 ‘원스톱 서베이’를 실시하여 조사내용 및 통계자원 공유를 통한 통계조사의 효율성과 통계 간 정합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아울러 사업체에서 희망하면 편리한 시간대에 조사에 응하도록 인터넷조사를 이달 14일∼30일까지 할 수 있게 하는 등 여러 가지로 사업체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기업활동조사, 도소매업조사, 서비스업조사(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조사 포함), 운수업조사 및 광업제조업조사 등 서로 다른 시기에 업무별로 조사해왔던 연간조사 5종에 대하여, 2009년부터 동일시기에 조사하는 ‘경제통계 통합조사’로 통합하여 실시해 오고 있다. 이러한 경제통계는 산업의 구조분석,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의 연구·분석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이달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35일간 실시하며, 표본 추출된 전국 3십 8만여 개의 사업체가 대상이다. 호남 및 제주지역(광주·전남·전북·제주)은 그 중 약 10%를 차지하며, 3만 7000여개의 사업체 규모다.
호남지방통계청에서는 관할 지역 조사를 위해 조사인력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그 중 현장조사는 250여 명의 임시조사원을 채용해 담당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2017년 11월 ∼ 12월 사이에 업무별로 공표한다.
개개인뿐 아니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등의 수요자들은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된 모습을 조사하여 만들어진 통계를 통해 국가와 더불어 개개인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정책 또는 의사결정을 만듦으로 잘못된 통계자료 생산은 곧, 국가 정책 또는 개인들의 의사결정 방향을 의도하지 않은 곳으로 이끌 수 있다.
또한 통계 자료의 정확성은 응답한 국민과 각 개인들의 신뢰를 좌우하기 때문에 이번 경제통계 통합조사에 참여하는 국민 역시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조사 응답으로 경제 산업구조를 제대로 나타내는 통계자료의 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는 최근 들어 개인이나 기업정보에 대한 비밀이 보다 강화되어 어느 때 보다도 열악해진 통계조사 환경 속에 일하는 조사 직원들을 배려하여, 성실히 ‘2016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에 응답해주시길 다시 한 번 당부 드리며, 통계청 역시 정확하고 편리한 원스톱 서베이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
이렇게 일회용 젓가락부터 식자재, 의약품, TV, 그리고 식탁까지 소비자가 상품구입을 모두 한 곳에서 마치는 구매행동 ‘원스톱 쇼핑’은 어느새 우리들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바쁜 현대인들은 한 장소에서 다양한 물건을 사고자하는 니즈(needs)를 표현했고 공급자들은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판매점을 점점 대형화했다. ‘라이프스타일 제안형’의 원스톱 쇼핑을 증대함으로써 이에 화답했다.
통계청에서는 기존 조사별로 시기를 각각 달리 할 경우 2종 이상의 조사가 해당되는 중복사업체에게는 각 조사별로 조사에 응해야 하는 횟수가 늘어나게 되는 응답부담이 따르므로, 이를 최소화 하고자 조사원 1인이 방문하여 모든 조사를 완료하는 ‘원스톱 서베이’를 실시하여 조사내용 및 통계자원 공유를 통한 통계조사의 효율성과 통계 간 정합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이번 조사는 이달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35일간 실시하며, 표본 추출된 전국 3십 8만여 개의 사업체가 대상이다. 호남 및 제주지역(광주·전남·전북·제주)은 그 중 약 10%를 차지하며, 3만 7000여개의 사업체 규모다.
호남지방통계청에서는 관할 지역 조사를 위해 조사인력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그 중 현장조사는 250여 명의 임시조사원을 채용해 담당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2017년 11월 ∼ 12월 사이에 업무별로 공표한다.
개개인뿐 아니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등의 수요자들은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된 모습을 조사하여 만들어진 통계를 통해 국가와 더불어 개개인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정책 또는 의사결정을 만듦으로 잘못된 통계자료 생산은 곧, 국가 정책 또는 개인들의 의사결정 방향을 의도하지 않은 곳으로 이끌 수 있다.
또한 통계 자료의 정확성은 응답한 국민과 각 개인들의 신뢰를 좌우하기 때문에 이번 경제통계 통합조사에 참여하는 국민 역시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조사 응답으로 경제 산업구조를 제대로 나타내는 통계자료의 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는 최근 들어 개인이나 기업정보에 대한 비밀이 보다 강화되어 어느 때 보다도 열악해진 통계조사 환경 속에 일하는 조사 직원들을 배려하여, 성실히 ‘2016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에 응답해주시길 다시 한 번 당부 드리며, 통계청 역시 정확하고 편리한 원스톱 서베이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