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순천시 환경보호과장] 순천만국가정원 기상과학관 건립 절실하다
2017년 04월 03일(월) 00:00 가가
‘4차 산업혁명’(Fourth Industrial Revolution)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1차 산업혁명은 1784년 영국에서 시작된 증기기관과 발명과 기계화로 대표된다. 2차는 1870년 전기를 이용한 대량생산이 본격화된 시대를 일컫고, 3차는 1969년 인터넷이 이끈 컴퓨터정보화와 자동화 생산시스템이 주도했다. 현재는 인공지능(AI)과 로봇기술, 생명과학 등 차세대 산업혁명인 ‘4차 산업혁명’(Fourth Industrial Revolution)에 들어서고 있는 것이다.
순천시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생태 중심 순천’이라는 더 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고 있는 인구 28만명의 작은 도시이자, ‘대한민국 대표 제1호 국가정원의 도시’다.
‘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로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온전히 보전된 연안습지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순천의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순천시는 생태도시라는 이름에 맞춰 ‘청정 대기질’ 유지를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EV)와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밖에 탄소포인트제 운영, 기후변화 시민·학생 환경교육,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 등 4가지 핵심 실천지표를 설정하고 추진 중이다.
특히, 오는 2018년 12월 ‘순천 잡월드’ 개관을 앞두고 연관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순천 잡월드’에 제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순천만 국가정원 기상과학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순천시가 건립을 추진하는 기상과학관은 도시가 지속발전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국제컨벤션센터이자 컨트롤 타워 기능을 해나갈 수 있다고 본다. 세계 100여 개 국 1500명이 참석하는 ‘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 등 국제회의 개최, 생물다양성, 국제포럼 등 굵직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인프라가 될 것이다.
기상과학관 건립은 지방차원에서 잡월드(직업체험센터)와 연계한 인프라를 구축해 제4차 산업혁명의 영향과 변화, 효과 등에 적절히 대응·대비해야함에 따라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4차 산업혁명이 본궤도에 진입하는 것은 2030년 이후에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된다. 이에 맞춰 기상과학관은 체험위주 프로그램을 구성해 인공지능과 협력하는 인재를 길러낼 수 있다. 새로운 프로젝트, 신기술 습득, 첨단기술에 축적된 역량을 가지고 글로벌 네트워크 속에서 당당히 경제·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지역인재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 기상과학관은 시간을 새롭게 계획하고 통찰력과 상상력에 능숙한, 인간과 기계 사이를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지역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순천만 국가정원 기상과학관 건립’ 계획에 따르면 기상과학관 주 관측실은 시공간을 넘어 우주의 광활한 모습을 보여주는 커다란 눈으로 7m 원형돔과 600mm 리치 크레티앵 반사망원경이 설치된다. 보조 관측실은 아름다운 밤하늘과 나(我)를 이어주는 공간으로 슬라이딩 돔 형태로 6대의 천체 망원경과 다수의 대형 쌍안경이 비치된다. 천체 투영실은 9m짜리 돔스크린에서 펼쳐지는 가상의 우주입체 돔 영상시스템이 구축된다. 전시교육실은 천문기상과학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드론을 이용한 무인 관측기술과 드론체험, 천체 망원경의 구조와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VR체험실은 태풍, 홍수, 지진 등 가상프로그램 체험활동 공간이다. 기상이변에 대한 안전불감증 해소와 의식전환의 교육공간이며, 천상홀은 하늘의 모습을 담은 공간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1995년 이후 지방의 국제화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 더 나아가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은 미흡한 게 현실이다. 국제행사·회의, 박람회, 체육행사 등을 마치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는 관련 연계사업 부진의 결과다. 순천시는 내년 12월 ‘순천 잡월드’ 개관을 목표로 여러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매력적이고 시대정신에 부응한 ‘순천 잡월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순천만 국가정원 기상과학관 건립’에 대한 국가지원이 필요하다.
‘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로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온전히 보전된 연안습지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순천의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순천시는 생태도시라는 이름에 맞춰 ‘청정 대기질’ 유지를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EV)와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밖에 탄소포인트제 운영, 기후변화 시민·학생 환경교육,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 등 4가지 핵심 실천지표를 설정하고 추진 중이다.
순천시가 건립을 추진하는 기상과학관은 도시가 지속발전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국제컨벤션센터이자 컨트롤 타워 기능을 해나갈 수 있다고 본다. 세계 100여 개 국 1500명이 참석하는 ‘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 등 국제회의 개최, 생물다양성, 국제포럼 등 굵직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인프라가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 본궤도에 진입하는 것은 2030년 이후에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된다. 이에 맞춰 기상과학관은 체험위주 프로그램을 구성해 인공지능과 협력하는 인재를 길러낼 수 있다. 새로운 프로젝트, 신기술 습득, 첨단기술에 축적된 역량을 가지고 글로벌 네트워크 속에서 당당히 경제·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지역인재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 기상과학관은 시간을 새롭게 계획하고 통찰력과 상상력에 능숙한, 인간과 기계 사이를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지역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순천만 국가정원 기상과학관 건립’ 계획에 따르면 기상과학관 주 관측실은 시공간을 넘어 우주의 광활한 모습을 보여주는 커다란 눈으로 7m 원형돔과 600mm 리치 크레티앵 반사망원경이 설치된다. 보조 관측실은 아름다운 밤하늘과 나(我)를 이어주는 공간으로 슬라이딩 돔 형태로 6대의 천체 망원경과 다수의 대형 쌍안경이 비치된다. 천체 투영실은 9m짜리 돔스크린에서 펼쳐지는 가상의 우주입체 돔 영상시스템이 구축된다. 전시교육실은 천문기상과학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드론을 이용한 무인 관측기술과 드론체험, 천체 망원경의 구조와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VR체험실은 태풍, 홍수, 지진 등 가상프로그램 체험활동 공간이다. 기상이변에 대한 안전불감증 해소와 의식전환의 교육공간이며, 천상홀은 하늘의 모습을 담은 공간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1995년 이후 지방의 국제화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 더 나아가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은 미흡한 게 현실이다. 국제행사·회의, 박람회, 체육행사 등을 마치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는 관련 연계사업 부진의 결과다. 순천시는 내년 12월 ‘순천 잡월드’ 개관을 목표로 여러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매력적이고 시대정신에 부응한 ‘순천 잡월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순천만 국가정원 기상과학관 건립’에 대한 국가지원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