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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혁신도시, 품격있는 건축문화 만들자

2015. 10.13. 00:00:00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들어선 나주에는 지금 대한민국의 새로운 건축문화가 꽃피우고 있다. 지난 9월 중순 한전 본사 사옥이 ‘201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에 이어, 이번에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15 대한민국 건축문화대상’에서 전력거래소 사옥이 국무총리상에 해당하는 본상을, 한전KPS 사옥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에 해당되는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서는 16개의 이전 공공기관 실무자들이 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시작하여 건설 진행과정 동안 ‘이전기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상호협력과 정보공유를 위하여 머리를 맞대었고, 때로는 서로 간에 선의의 경쟁을 벌이기도 하면서 새로운 대한민국 건축문화 정립에 앞장선 결과 국내 건축분야에서는 손꼽히는 건축대전들에서 빛가람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들이 좋은 성적을 올리는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것들이 바로 지금 정부가 주창하고 있는 협업과 공유를 통한 정부 3.0의 실천이요 창조경제의 좋은 본보기가 아닌가 싶다.
이제 조금 더 욕심을 내어본다면, 공공기관에 이어 지금 한창 건설이 진행 중인 주거부분과 민간부분도 영리 위주의 무분별한 개발을 탈피하고 빛가람 혁신도시가 추구하는 품격 있는 도시, 인간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그린토피아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적 접근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오진수·전력거래소 정보보안실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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