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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아진 지갑… 올 추석 선물세트 예약 순위는?

2013. 08.16. 00:00:00

저가형 선물이 올해도 대세를 이루면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1위 자리를 ‘커피믹스 세트’가 차지했다.

1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순위를 집계한 결과, 동서식품의 ‘맥심커피세트 84호’ 매출 비중이 전체의 46.5%에 달해 압도적 1위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모카골드 마일드’와 ‘아라비카 100’, ‘화이트골드’ 등 3개 인스턴트 커피와 머그 2개로 구성됐다. 가격은 2만 원에 못미치는 1만9800원이다.

예약판매 2위는 대상 ‘청정원팜고급유 2호’(14.5%)였고, 참치캔과 통조림햄을 조합한 ‘동원 혼합 42호’(5.7%)가 3위였다.

대표적 명절 선물인 ‘한우 정육 갈비 혼합세트’는 4위(5.5%)로 밀렸다.

5∼10위는 오뚜기의 ‘참치캔·참기름 선물세트’(4.2%), LG ‘생활용품 선물’(3.6%), 대상 청정원 ‘통조림햄·식용유 선물세트’(3.4%), CJ ‘연어캔 세트’(3.3%), 사조 ‘참치종합 선물’(2.9%), ‘통영멸치’(2.7%) 등 순이었다.

부문별로는 가공식품·생활용품 선물이 전체의 89.0%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어 신선식품(7.7%). 간편조리식품(3.3%) 등이 뒤를 이었다.

가격대로는 가장 비싼 갈비 선물세트도 10만원 미만이고, 나머지 선물도 2∼4만원대에 불과할 정도로 장기 불황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가 선물이 주를 이뤘다.

마트측은 “경기침체의 영향이 큰 데다, 사전 예약판매는 미리 선물세트를 대량 구매하는 기업 고객이 많아 커피선물세트 비중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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