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25일 한방허브(HUB)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장흥 건강가족 지원센터(센터장 김영석)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군과 건강가정 지원센터는 다음달부터 상호 연계해 한방허브사업의 기본 5대 사업중 하나인 ‘한방 육아교실’을 매주 화요일 총 9회 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한방 육아교실은 관내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 출산여성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관리 ▲오감 신체놀이(전래활동 놀이활동)체험 ▲음식태교와 모유수유 ▲성장 시기에 따른 육아법 교육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장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육아교실은 영·유아의 시기별 신체 변화를 익히고 구체적인 한의약 육아법을 교육함으로써 산모 스스로 유아의 건강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 보건소는 8년 연속 최우수 한방허브(HUB) 보건소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중부취재본부=김용기기자 k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