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관산읍 고마리 장환마을에 ‘정남진권역 장환도 다목적센터’가 최근 문을 열었다.

장흥군은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5억6000여만원을 들여 장환도 다목적센터를 건립했다.

장환도 다목적센터는 연면적 343.75㎡, 지상 2층 규모로 회의실 및 방문객 숙박시설,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다목적센터는 지역민 및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단체의 교육세미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금옥(58) 장환마을 개발위원장은 “정남진권역 주민들의 단결과 단합을 통해 살기좋은 농·어촌마을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명흠 군수는 “오는 2015년까지 진행될 320여억원 규모의 ‘농촌마을 종합 개발사업’을 통해 농·어촌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보다 살기 좋은 장흥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취재본부=김용기기자 k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