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용산농협(조합장 이경수)이 지역주민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나눔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용산농협은 수년째 주민세 대납과 독거노인 지원을 비롯해 건강지킴이·건강검진·노래교실 운영 등을 전개하고 있다.

용산농협은 관내 43개 노인정에 겨울마다 석유 1드럼씩 6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간병인 자격을 취득한 ‘아름드리 봉사대’가 6년째 홀로사는 노인 16세대에 매월 2회씩 밑반찬 제공과 빨래·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건강지킴이’ 활동은 총조합원 1361명 가운데 65세 이상 조합원 820명에게 겨울철 무료 목욕권을 3년째 지원하고 있다.

겨울철 5개월간 월 2차례씩 지원한 무료 목욕권은 연간 1640만원에 달한다.

또한 연간 1000만∼1500만원의 건강검진비를 6년째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매년 2개월동안 부녀회원과 농가주부 100명을 대상으로 노래교실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중부취재본부=김용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