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정남진 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최근 도서관 상징 독서조각상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제막식에는 이명흠 장흥군수를 비롯한 장흥군의회 황월연 의장, 최경석 도의원, 박종화 군의원, 김복실 군의원, 안규자 문화관광 과장, 김희웅 문화원장, 위명온 청소년수련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 했다.

조각상은 장흥 장평출신 돌 조각가인 강태회씨의 기증작품으로 회진산 홍석을 활용해 ‘책 숲에 아이들이 놀고, 꿈 나무에 푸른 새싹이 돋네’라는 주제로 어머니와 아이들이 책 읽는 모습을 표현했다.

강 씨는 정남진도서관이 더욱 장흥 군민의 사랑을 받고, 행복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제작해 기증했다.

한편 정남진도서관은 개관 1주년 기념과 가정의 달을 맞아 나만의 책가방 만들기, 인형극 ‘아기공룡 공치의 모험’ 등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중부취재본부=김용기기자 k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