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장흥지점 사회봉사단(단장 장광일)이 4년여 동안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학습 및 예체능 지원을 해오고 있어 신선한 감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장흥한전 사회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50여명에 달하는 ‘장흥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인성교육과 기초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 매주 2차례에 걸쳐 국어, 영어 등의 학습지도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지역 아동센터에 플롯 2개를 비롯해 장구, 쾡가리 등의 사물놀이용 악기를 기증, 예체능 학습 효과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광일 장흥한전 사회봉사단장은 “앞으로는 단순한 이벤트식 봉사활동을 넘어 사물놀이 공연지원, 발전소 견학, 수영부 후원 등 정서함양과 기초학습능력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취재본부=김용기기자 k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