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포츠/연예
오피니언
weekend
생활체육 참여로 건강 챙기자

2011. 01.24. 00:00:00

언제나 새해가 되면, 듣게 되는 명언(名言)이 여럿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일일지계재어신’(一日之計在於晨), ‘일년지계재어춘’(一年之計在於春) 이다. 잘 알고 있는 것처럼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세우고, 한 해의 계획은 봄에 세운다’는 뜻이다.
꼭 이 명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새해가 되면 계획을 세우기 마련이며 십중팔구는 ‘규칙적 운동이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자신이 지켜야 할 최고 목표로 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에는 3일도 못 가서 포기하고 마는 일이 허다하다.
그래서 나온 말이 작심삼일(作心三日)이 아니던가. 제아무리 아름다운 향기라 해도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루의 계획, 한해의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건강이 우선이다. 올해는 더 많은 이들이 생활체육 참여를 통해 활기찬 생활을 하고 또 건강을 바탕으로 목표를 실천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전남도에는 86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의 뜨거운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 부산에서 펼쳐진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에서 16개 시도생활체육회와 60여개 종목별연합회 가운데 전남도생활체육회가 최고단체로 선정되어 스포츠 7330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전국규모 생활체육대회와 도지사기대회, 다문화가정 어울림 생활체육축제 등 생활체육이 튼튼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었다.
올해에는 더욱더 도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친서민 생활공감형 프로그램의 보급을 확대하고, 기존 동호인클럽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스포츠클럽으로 육성하며, 생활체육 국제교류 등을 증진하여 체육활동 참여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아울러 생활체육 조직 운영을 더욱 체계·선진화하여 활동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민족의 힘과 기상이 듬뿍 담긴 전통종목을 현대에 맞게 재정립하여 보급하며 생활체육지도자를 초등학교에 지원하여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사업도 전개한다.
이러한 계획에 걸맞게 지금부터 보다 많은 도민들이 본격적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하게 되면 개인적인 건강증진은 물론이고, 우리 전남을 더욱더 풍요롭게 만드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우리 국민들이 규칙적인 운동을 하게 되면 1인당 연간 46만원, 성인 전체로는 16조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다’는 서울대학교 스포츠산업연구센터의 연구결과가 아니더라도 체계적인 생활체육을 꾸준히 즐기면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어 의료비 절감효과가 크다. 또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과 가정의 화목도 동시에 키울 수 있고, 지역사회에도 항상 웃음이 넘쳐 건전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다. 또 전국규모 생활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있다.
아무쪼록 2011년 신묘년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생활체육에 참여하느라 토끼처럼 깡충깡충 뛰는 도민들을 자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정건배 전남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기사 목록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