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와 장흥군<사진>이 지난 17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0년도 지역 일자리대책 전국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브랜드사업부문에는 나주시와 장흥군이 최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고용노동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종합대책 부문 45개 지자체와 브랜드 부문 24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특성 및 독창성 ▲지역수요 대응성 및 파급효과 ▲실현가능성 ▲사업추진 열의 등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특히 임성훈 나주시장은 2차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일자리 문제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인정받았다.

임 시장은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과 수도권기업 지방이전 등의 기회 요인을 최대한 살려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부취재본부=최승렬·정칠현기자 k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