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정남진 물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탐진강과 장흥댐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

‘물과 숲-休(휴)’를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교육·문화·생태·건강·놀이·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초목수탁(草木水卓) 생약대전 ▲정남진 물포럼 ▲민물고기 치어방류 ▲정북(중강진)·정동진(강릉)·정중앙(양구)·정남진(장흥) 통일의 물 합수식 ▲정남진 한우배 전국 씨름대회 ▲뗏목타기 경연대회 ▲전국 문학인 대회 등이 펼쳐진다.

또 한방음식 활성화 워크숍과 중국 기예단 공연·비치발리볼 대회·장흥 문학 세미나·다문화 전통춤·고부간 가족사랑 등반대회·지역공동체 발전학회 세미나·제3회 전국세미누드 사진촬영대회·뽀빠이 유랑극단 공연·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등이 준비돼 있다.

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수상 수영장·동력선 타기·우든보트 타기·수상자전거 타기·줄배 타기·육상 물놀이존·아이스난장·레저 자전거타기·편백나무 목걸이 만들기·페이스 페인팅·전통놀이 체험·골판지 공예 등을 선보인다.

특별이벤트 행사로 매일 물벼락 타임을 비롯해 수시로 동력 패러글라이딩 시연·워터비젼 시연·길거리 퍼포먼스 등이 운영된다.



/중부취재본부=김용기기자 k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