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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고장 미래 설계할 일꾼 선택해야"

2010. 05.29. 00:00:00

선거가 다가올수록 후보들은 더욱 초초해질 수밖에 없다. 짧게는 2년 길게는 몇십년을 준비해온 후보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평가를 받는 선거이기에 후보들로서는 스트레스가 대단하다. 후보들은 신문기사, 인터넷 댓글, 지역 유세 현장에서의 여론 등에 대해 예의주시한다.
선거는 바람이라는 말 때문인지 후보들은 유권자 표정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할 수밖에 없다. 대세론과 불가론 두 바람 중에 어느 후보자가 어느 바람을 타느냐에 따라 후보자들의 승패가 갈라진다. 따라서 해당 후보의 입장에서는 대세론이 불기를 간절히 바랄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후보자들이 선거운동기간 동안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여론조사. 후보자들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하게 된다. 특히 지방선거의 경우 중앙당, 시·도당 및 해당 지역 후보자들뿐만 아니라 국회의원들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여론조사는 선거 승패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
여론조사가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나올 경우에는 기뻐하고, 불리하게 나올 경우 울상이 되기도 한다. 때로는 대세론에 휩싸였다고 해도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선거운동 전략을 짜기도 한다.
그만큼 여론조사는 선거에 있어서 중요한 수단 중 하나지만 유권자들에게 있어서는 후보 선택의 기분이 돼서는 안된다.
누가 1등을 달리고 있으니 이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대세론’이나 1등이 되기 힘들기 때문에 다른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불가론’에 휩싸여 진정한 후보를 선택하지 못할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후보자들로서는 여론조사로 일희일비 할 수 있지만 유권자로서는 여론조사는 그야말로 참고용이지 절대적 기분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내 고장의 진정한 일꾼이 누구인지 잘 선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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