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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소중한 이야기
폐휴대폰 기부, 환경오염 방지하고 이웃사랑 실천하세요
광주시 내달말까지 놀이공원·영화관 등 연계 집중 수거

2010. 05.15. 00:00:00

광주시청은 지난 4월28일 시청사 1층로비에서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폐휴대폰 수거 홍보캠페인을 가졌다. 〈광주시청 제공〉

폐휴대폰을 기부하면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다.
광주시는 오는 6월30일까지 주민자치센터나 공동주택관리사무소, 유통매장 등에서 폐휴대폰을 집중수거하고 매각대금을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키로 했다.
또한, 폐휴대폰을 기부한 시민들에게는 지역 내 놀이공원, 영화관 등과 연계해 입장료 할인 등 혜택을 줘 불우이웃돕기 참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우치공원은 오는 6월30일까지 폐휴대폰 1대를 가져오면 2명이 무료입장할 수 있고 CGV(광주터미널점·첨단점) 영화관내 매점에서도 6월30일까지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폐휴대폰 집중 수거 행사는 휴대폰 교체주기가 짧아져 매년 폐휴대폰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0%가 폐휴대폰처리 방법을 몰라 수거 실적이 저조한데 따른 것이다.
수거된 폐휴대폰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를 통해 매각처리하며 수익금으로 상시 수거체계 구축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여 환경오염 방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폐휴대폰 1대에는 금 0.0004g, 은 0.003g 등이 포함돼 있다. 1t의 금광석에서 약 5g의 금이 생산되지만 1t의 폐휴대폰에서 금 400g 생산이 가능하다. 이처럼 폐휴대폰 등 가전제품에는 천연광석보다 높은 비율의 금속자원을 포함하고 있으나 회수·재활용하여 재사용되는 비율은 저조하여 자원이 낭비되고 있다.
가전제품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매립이나 소각을 할 경우, 가전제품에 존재하는 중금속 등이 땅속으로 스며들어 환경오염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손은영·광주시 북구 풍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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