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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문성연씨가 말하는 학습 비법
영어공부, 눈 아닌 귀와 입으로 두려움 털고 생활 습관화 하라

2008. 03.03. 15:21:25

‘광주영어회화클럽’의 운영자 문성현(36·사진)씨는 영어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인드’라고 강조한다. 많은 이들이 영어를 두려움의 대상으로만 생각해 ‘영어짱’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운영자로서 공개강좌까지 담당하고 있는 문씨도 처음 영어를 공부할 때 앞이 깜깜했다고 한다. 자신감 없는 초보였던 그가 스터디에 참여하면서 영어회화에 자신감을 얻었다. 영어가 현대인에게 ‘삶의 무거운 짐’ 이 아니라 우리말과 같이 생활의 일부가 되기 위해서는 꼭 생각해야할 4가지가 있다고 말한다.
첫째, 영어 공부는 눈이 아닌 귀와 입으로 하자.
귀로 먼저 듣고 잘못된 발음을 확인,수정하고 입으로 반복 연습을 하면서 영어를 익히는 게 가장 중요하다. 눈으로만 하던 문자위주의 학습방법을 탈피하는 게 진정한 영어공부의 시작이다. 최근 들어 의사소통 능력이 강조되는 만큼 가장 먼저 귀와 입으로 하는 영어 학습 습관을 길러야 한다.
둘째, 발음의 원리부터 제대로 이해하고 연습하자.
사람들이 리스닝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본인의 잘못된 발음 정보 때문에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정확한 발음을 구사할 줄 알아야 리스닝이 자연스럽게 해결되며, 또한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말하기 능력도 향상된다.
셋째, 어휘는 반드시 영영사전으로 익히자.
영어의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는 ‘영어식 사고’가 필요하다. 영한사전으로 익힌 어휘나 표현은 한글로 해석을 하는 습관을 들여 영어식 사고를 불가능하게 한다. 또한, 회화에서 올바른 용례와 뉘앙스를 구분할 수 없어 자신있게 영어회화를 할 수 없다. 처음에는 답답하고 힘들겠지만 영영사전으로 익혀둔 표현 1개가 영한사전으로 익힌 표현 100개보다 값지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넷째, 본인이 좋아하는 소재로 공부해야 한다.
언어는 생활이며 습관이다. 공부라고 생각하면 아무래도 즐거움보다는 의무감이 앞서게 되어 생활하기 힘들다. 단순한 공부가 아닌 언어를 배워나가는 자기 계발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흥미를 잃지않도록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들어야 한다.

/김여울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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